2019. 9. 26 - 10. 13

Asian Film Academy 2019

멘토

몰리 수리아 감독/인도네시아
몰리 수리아
연출 멘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출생으로, 호주에서 문학과 영화제작을 전공했다.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장편 데뷔작 <픽션>을 상영했으며, 두번째 장편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말하지 않는 것들>로 2013 선댄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살인자 말리나의 4막극>은 2017 칸 영화제 감독주간부문에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14개국에서 극장 개봉했다. 이 작품으로 인도네시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시트라 어워즈(Citra Award)’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감독상을 포함한 총 10개 부문의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카리나 클레시체프스카 촬영감독/폴란드
카리나 클레시체프스카
촬영 멘토

폴란드 우츠국립영화학교(Lodz Film School)에서 영화촬영을 전공했고, 폴란드 필름 아카데미의 일원이다.
<변화>(2003), <부동의 동자>(2008), <이탈리아인>(2011), <스페인인>(2015) 등 우카슈 바르췩 감독의 작품에서 촬영 감독을 맡으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다. 또한 영화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 조명 감독으로 활동하며 작품의 참여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영노 촬영감독/한국
김영노
촬영 멘토

미국영화연구소(American Film Institute)에서 영화 촬영을 공부했으며,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Cinematographers Guild of Korea, CGK)의 일원이다. <극장전>(2005)의 조명 감독을 거쳐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작 <죽여주는 여자>(2016)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다큐멘터리 영화 <두려워하지 마라>의 촬영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전통적인 2D 영화의 촬영 감독에서 시작해 3D, ScreenX, VR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영화 작업을 해왔다. 특히, 30여 편의 3D 영화에서 촬영 감독 또는 스테레오그래퍼로 참여했다. 작품 활동 외에도 국립영화학교인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12년 동안 촬영 교육을 했으며, 현재는 성균관대학교와 서강대학교에서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